여름철 조심해야할 장염, 올바른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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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조심해야할 장염, 올바른 예방법
  • 김소라
  • 승인 2021.07.3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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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유마당
사진=공유마당

[파이트타임즈] 장염은 주로 겨울과 여름에 유행하는 질병이다.
겨울철에 발생하는 장염은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을 하는데 여름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을 하게 되면서 세균감염으로 인한 장염이 발생한다.

장염의 증상은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주요 증상인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나아지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거나, 만성질환자, 노약자의 경우 심한 탈수를 경험하고 
급하게 병원으로 실려 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음식물에 세균번식이 일어나고, 그 음식물을 섭취하게 됨으로써 식중독으로 인한 장염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음식물 관리와 조리도구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일부의 세균의 경우 혈변, 탈수와 함께 신경마비, 근육 경련, 의식 장애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장염의 증상이 심하다고 생각이 되면,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은 뜨겁게 가열하고, 영하 4도 이하로 음식물을 보관해야 한다. 
특히 고기나 해산물은 충분히 익혀 먹고,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먹어야 한다.
세균번식이 주로 일어나는 조리기구는 수시로 소독을 하고, 육류나 어패류 등을 손질할 때에는 조리기구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균번식을 예방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20초 이상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구토와 설사가 있으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여, 탈수를 방지하고, 증상이 있으면 임의로 약을 먹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 진단을 받아 약을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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