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매니아들 주목!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UFC 8월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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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매니아들 주목!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UFC 8월 경기 일정]
  • 정창일
  • 승인 2021.07.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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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UFC
출처=UFC

[파이트타임즈] 

유라이어 홀 vs 션 스트릭랜드(8월 1일 UFC on ESPN 28)
유라이아 홀이 옥타곤에서 5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UFC on ESPN 28의 메인이벤트로 유라이어 홀 대 션 스트릭랜드의 경기가 펼쳐진다. 둘은 원래 오는 8월 8일 UFC 265에서 만날 예정이었으나, 시기가 한 주 앞당겨 졌다. 홀은 KO승이 13번이나 있는 총 전적 17승 9패의 스트라이커다. 최근 베본 루이스·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앤더슨 실바·크리스 와이드먼을 이기고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스트릭랜드도 4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총 전적 23승 3패로 노르딘 탈렙·잭 마시먼·브랜든 앨런·크리스토프 조트코를 이기고 UFC에서 처음으로 메인이벤트에 나선다.

강경호 vs 하니 야히야(8월 1일 UFC on ESPN 28)
UFC 밴텀급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옥타곤 4연승을 위해 출격한다. 둘의 대결은 대회의 코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 강경호가 UFC의 코메인이벤트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대는 주짓수 세계선수권과 ADCC를 제패한 바 있는 정상급 그래플러 하니 야히야다. UFC on ESPN 28의 메인이벤트는 유라이어 홀 대 션 스트릭랜드의 미들급 경기지만 국내 팬들이 볼 때 실질적인 메인이벤트는 강경호 대 하니 야히야의 밴텀급 경기라고 할 수 있다. 그는 2라운드 안에 피니시 할 것이라며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릭 루이스 vs 시릴 가네(8월 8일 UFC 265)
UFC 헤비급 랭킹 2위 데릭 루이스와 3위 시릴 가네가 8월 21일 맞붙는다. 현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가 잠시 쉬고 있는 가운데, 은가누의 타이틀전에 도전하기 위한 이른바 잠정 챔피언 결정전이 펼쳐진다. 승자는 잠정 챔피언 자격으로 추후 은가누와 맞붙게 된다. 스타일이 전혀 다른 두 선수의 대결로 루이스는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으로 강한 펀치를 주무기로 싸우는 선수다. 그는 2018년 은가누를 이긴 경험도 있다. 가네는 타격과 그래플링을 고루 갖춘 올라운드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가는 운영 능력이 발군이다. 아직 패배가 없는 가네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러드 캐노니어 vs 켈빈 가스텔럼(8월 22일 UFC on ESPN 29)
랭킹 3위 제러드 캐노니어와 9위 켈빈 가스텔럼이 UFC on ESPN 29의 메인이벤트에서 만난다. 최근 경기에서 둘은 전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에게 패했다. 캐노니어는 지난해 10월, 가스텔럼은 올해 4월 휘태커에게 각각 판정패했다. 둘은 서로를 꺾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 한다. 캐노니어는 타이틀을 향한 경쟁을, 2019년부터 부진한 가스텔럼은 3위를 꺾고 한 번에 상위권으로 재진입하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에드손 바르보자 vs 기가 치카제(8월 29일 UFC on ESPN 30)
페더급의 에드손 바르보자는 무에타이 파이터 출신으로 타격이 강하며 UFC에서 킥 공격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바르보자는 2012년 UFC 142에서 역사에 남을 스피닝휠킥 KO승을 선보인 것을 비롯해 킥과 니킥으로만 6승을 거둬들였다. 로킥으로만 두 번의 승리를 따냈을 정도다. 기가 치카제는 UFC 입성 후 무패의 행진으로 랭킹 15권 안으로 진입한 바 있다. 킥복싱을 베이스로 ‘기가킥’이라는 강력하고 날카로운 킥을 가지고 있어 두 타격가의 화려한 타격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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