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대한민국 보디빌더들이 기다리던 보디빌딩 대회가 오는 9월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서울특별시보디빌딩협회는 '2021 제 40회 미스터 서울 & 제 26회 미즈서울 선발대회를 9월 3일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2층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 종목은 ▲남자 19세 이하 보디빌딩 ▲ 남자 19세 이하 클래식 보디빌딩 ▲ 마스터즈 보디빌딩 ▲여자 피지크 ▲여자 보디피트니스 ▲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빌딩 ▲남자 피지크 ▲남자 클래식 피지크 총 10가지 종목이다.
전통과 역사가 깃든 대회인 만큼 많은 보디빌더들의 관심이 높다.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지금까지 역대 레전드 선수를 탄생시켜 전통과 최고의 권위를 보유하고 있는 대회 중 하나이다.
체급에 관계없이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여자 피지크 최고 득점자에게 미스터서울& 미즈서울 대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고, 모든 출입인은 사전검사(PCR) 후, 실명 기재된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입장할 수 있다. 소독 및 방역을 진행하면서 안전에 무게를 두고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보디빌딩협회는 "올해까지 어떤 일이 있어도 '안전'이라는 원칙을 최우선으로 끌고 가겠다" 라며 성공 개최를 밝혔다.
코로나 -19 관련 질병관리본부의 행동 지침 및 안내에 따라 개최일이 변경(연기) 될 수 있고 무관중 · 무서포터즈로 대회가 진행된다.
이날 대회는 2021년 SBS스포츠 Mr. & Ms. Korea 서울시 예선전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