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올림픽] 다시 맞붙은 영원한 숙적! 한일 야구 선발 라인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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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 다시 맞붙은 영원한 숙적! 한일 야구 선발 라인업은?
  • 오수정
  • 승인 2021.08.0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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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 야구 본선 라운드-요코하마 스타디움

오늘 7시 또다시 한국과 일본의 야구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은 연 달은 경기로 선수들의 체력소모가 염려되는 상황이지만 늘 악조건 속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 준 한국 대표팀에 대한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선발 라인업은 KT 투수 고영민 선수로 최초 사이드암 선발로 올림픽 경기의 새 역사를 쓰게 될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고영표 선수는 좌완 우완과 같은 정통파가 아닌 사이드암 투수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역대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사이드암 선수로 기록될 예정이다. 이러한 선발을 통해 전략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일본에게 낯선 투구를 보여줌으로 타자를 당황케 하려는 김경문 감독의 전략을 엿볼 수 있다.

고영표 선수가 긴 이닝을 이끌기 보단 타순을 한 바퀴 순회하며 탐색전을 펼친 뒤 다양한 투수를 교체함으로 물량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승부수를 통해 결코 물러날 수 없는 한일전 한판승부의 묘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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