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체육회 도핑 위반에 '실격패' 가능성 반박
2020 도쿄올림픽 한국과 브라질 여자 배구 4강전을 만 하루 앞두고 브라질의 탄다라 선수가 도핑 위반이 적발됐다. 이로 인해 한국-브라질 여자배구 4강전에서 브라질의 '실격패' 가능성을 두고 브라질체육회는 이를 반박했다.
6일 브라질체육회는 브라질 공중파 방송을 통해 탄다라의 도핑 양성반응과 4강 출전과는 무관하며 '실격패' 사유가 되지 않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팀 내 3 명 이상의 도핑 양성반응이 적발되어야 실격사유가 충족됨은 맞지만 이러한 브라질의 입장에 대해 누리꾼들은 '뻔뻔하다' 며 올림픽 정신에 맞지 않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탄다라는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 6경기 출전, 63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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