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2연패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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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2연패 가능할까?
  • 김소라
  • 승인 2021.08.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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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골프협회
사진 = 대한골프협회, 고진영선수

[파이트타임즈] 2020도쿄올림픽에서 2연패를 노리는 여자골프가 예상 밖의 부진한 중간 성적표에 2연패가 가능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태풍 3개가 동시에 도쿄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과도 싸워야 하는 '어벤쥬스'팀은 태풍의 영향으로 4라운드가 취소가 될 수 있어, 이대로 마무리가 된다면, 노메달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인 고진영이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3라운드 대회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김세영, 펑산산(중국) 등과 공동 10위에 올랐다. 

선두에는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다(미국)가 자리했는데, 고진영과 김세영은 선두 코다와 8타차를 보이며 최종 4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한국 여자골프팀의 또 다른 선수인 김효주는 1타를 줄여 5언더파 208타로 공동 18위, 그리고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는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내일(7일) 최종 4라운드에서는 태풍의 예보로 인해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23분까지 1번과 10번 홀로 나눠 출발한다.
날씨로 인하여 4라운드를 끝내지 못하면 일기예보에 따라 연장 또는 취소를 할 수 있어,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도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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