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로 건강 관리하는 집콕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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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로 건강 관리하는 집콕 생활
  • 공민진
  • 승인 2021.08.0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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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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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코로나의 장기화로 집콕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체감온도가 무려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까지 덮치면서 홈트가 더더욱 주목받고 있다.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를 위해 실내 운동장을 찾고 싶어도 실내체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등 실내 운동을 하기도 쉽지 않다.
섭취하는 식사량은 비슷한데,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면 몸 여기저기 군살이 생기는 건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집에서 홈트레이닝 일명 ‘홈트’로 건강 관리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시도하고 있는 홈트. 특히 최근에는 유튜브 영상을 이용해 손쉽게 운동 콘텐츠에 접근이 가능하다 보니 동영상을 보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 꾸준하게 운동할 의지를 다지고 있는 '홈트' 초보자들을 이해 올바른 홈 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하겠다.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 시작하기

고강도 운동을 통해 빠르게 살을 빼고자 하거나 체력을 향상하려고 사람들이 있다. 마음은 이해하지만, 처음부터 고강도의 운동으로 홈 트레이닝을 시작하는 것은 위험하다.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무턱대고 고강도의 홈트 영상을 보고 따라 했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자신의 몸 상태를 생각하고 상태에 맞게 운동량과 강도를 서서히 늘려가야 한다. 본인에게 맞는 강도의 운동을 찾기 어렵다면, 가장 기초적인 운동 영상을 따라 하며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짧은 시간으로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된 다양한 영상들이 존재하니 참고할 것.

집에 있는 도구 활용해서 운동하기

운동이든 뭐든 장비나 기구가 제대로 갖추어져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조금만 둘러봐도 다양한 운동 기구와 장비들이 즐비하다 보니 운동 전에 사둬야 할 것 같고, 이런 장비나 기구를 사용했을 때 운동 효과가 극대화될 것 같다는 착각에 충동구매를 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뭐든지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운동 초보자라면 처음에는 운동 기구나 장비를 구매하기보다는 집에 있는 도구들을 활용해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장비나 기구가 없더라도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운동들도 아주 많다. 

운동과 식단 관리 병행하기

홈트레이닝을 하며 운동으로 몸매와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라면 식품에 따른 섭취 권장량이나 영양성분을 파악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땐 식단 관리에 대해 알려주는 다양한 영상을 통해서도 도움받을 수 있으며 시중에 출시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식단 관리용 도시락 제품들도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챙기기가 귀찮다면 이런 제품들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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