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골프 초보자 중에 잘못된 골프 용어를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잘못된 골프용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의미가 틀려지는 것은 아니지만 정확한 골프 용어를 알아본다.
◆ 빳다 -> 퍼터
putter는 그린에서 볼을 굴리는 도구를 말하는데 빳다는 일본식 발음으로 제일 먼저 고쳐야 할 발음이라 할 수 있다. 퍼터로 발음하는 것이 올바르다.
◆빵카 -> 벙커
Bunker는 웅덩이에 모래가 있는 장소를 말하는데 골프 초보자들 그리고 프로 선수들까지도 bunker를 빵카로 발음하기도 한다. 빵카가 아닌 벙커가 올바른 표현 방법이다.
◆라운딩 -> 라운드
Round는 회전이라는 단어로 라운딩이 아닌 라운드라고 말을 하는 게 맞다. "친구들과 라운딩 했다". "라운딩 하러 가자" 라는 말은 모두 틀린 말이다.
◆퍼팅 라이(Lie) -> 퍼팅 브레이크(Break)
라이는 볼이 놓여 있는 상태이고, 퍼팅 브레이크는 퍼팅 라인(Line)과 같은 뜻으로 볼이 휘는 지점을 말한다. 흔히 말하는 " 퍼팅 라이를 잘못 봤다(x)"가 아닌 퍼팅 브레이크를 잘못봤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홀 컵 - > 홀(Hole), 컵(Cup)
홀컵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두 개를 한 번에 표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홀컵을 돌아 나왔습니다(x)" 틀린 표현으로 홀, 컵 둘 중에 하나를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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