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전국 대부분 초, 중, 고교 전면 등교 시작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한동안의 4단계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끝내고, 전면 등교를 시작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56%, 중학교의 70%, 고등학교의 66%가 개학하게 된다.
전국 593만 명 가운데 28만 명(4.8%)이 등교수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국내에서 '델타 변이'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학교 내 감염 가능성이 작다며,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을 거두지 않았다.
교육부는 최근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하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서는 중학생은 3분의 1, 고등학생은 고1·고2가 2분의 1 밀집도로 번갈아 가며 등교하도록 했다.
초등학교도 1·2학년, 고3은 매일 등교 가능하다.
그리고 한 달 뒤인 9월 6일부터는 등교가 대폭 확대된다.
3단계일 경우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며,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따라 밀집도를 조정해 등교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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