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감동..이제 하계패럴림픽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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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감동..이제 하계패럴림픽 차례
  • 민진아
  • 승인 2021.08.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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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처 : 대한장애인체육회

 

2020 도쿄올림픽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고 8일 폐막했다.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 그리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펼쳤던 명승부는 최근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도쿄올림픽의 생생한 열기를 잇는 하계패럴림픽이 오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도쿄 올림픽이 펼쳐졌던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도쿄패럴림픽은 22개 종목, 540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고, 대한민국 하계 패럴림픽 사상 최대의 선수단인 양궁, 육상, 배드팀넡, 보치아 등 14개 종목에서 8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결단식을 열고 "종합 20위(금4 · 은9 · 동21)달성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도쿄패럴림픽 개막에 앞서 의미와 주목할만한 종목을 담았다.

 


 

◆ 패럴림픽의 의미와 기원

 

패럴림픽(Paralympics)은 ‘Paraplegia (하반신 마비)’의 접두어 ‘Para’와 ‘Olympics’의 어미 ‘lympics’의 합성어이다. 당초, 2차 세계대전 참전 상이군인(휠체어)을 위한 대회로, Paraplegia란 용어를 사용하였으나,  점차 종목, 참가 규모 및 장애유형이 확대됨에 따라 IPC는 원래 어원에서 벗어나 평행(Parallel)하게 올림픽과 함께 치러지는 장애인들의 올림픽이라는 의미로 새로운 정의로 해석한다.
패럴림픽은 신체 · 감각적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4년마다 치르는 국제 스포츠 종합대회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한다.

1988 서울 패럴림픽은 현대 패럴림픽의 새로운 시대를 개막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 이유는 서울 패럴림픽은 하계 올림픽이 끝난 후 바로 그 도시에서 올림픽때 사용된 시설을 사용한 첫 패럴림픽이다. 특히, 올림픽과 ‘동일한 도시, 동반개최’ 관례를 정립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일시설 사용’, ‘선수촌 제공’, ‘MVP 시상’ 및 ‘성화봉송 운영’ 등 수많은 최초사례와 함께 대회 엠블럼의 IPC 공식 엠블럼 차용 등 지대한 기여한다.

◆ 하계도쿄패럴림픽에서 주목할만한 종목

 

이번 패럴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선보이는 태권도.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로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는 주정훈 선수다. 세계 랭킹 13위로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획득하여 종주국의 자존심을 살리겠다는 것이 주정훈 선수의 목표이다.

 

대한민국 패럴림픽에서 대표적인 효자 종목인 보치아.

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양궁이 9연패를 했듯이 보치아 역시 서울 패럴림픽부터 리우 패럴림픽까지 8회 연속 금메달 기록했다. 효자 종목답게 이번 대회에서 보치아도 양궁과 같은 성격을 기록할지 기대가 된다.

2020도쿄패럴림픽대회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13일간 일본 도쿄 일원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159명이 14개 종목에 참가한다. 대한민국 선수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2020tokyo.koreanp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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