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도쿄 패럴림픽 유도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자. 총 금메달 수는 13개 이며 규칙은 선수들이 도복을 잡은 채 한판 승부를 시작하는 점을 제외하고 올림픽 유도와 동일하다.
각 대회는 체급을 기반으로 하며 남자 7개, 여자 6개로 나뉜다. 남자 종목은 60kg 이하, 66kg 이하, 73kg 이하, 81kg 이하, 90kg 이하, 100kg 이하, 100kg 이상, 여자 종목은 48kg 이하, 52kg 이하, 57kg 이하, 63kg 이하, 최대 70kg 및 70kg 초과 급수로 나누고 선수는 B1(최소 시력), B2 또는 B3으로 분류되지만 각 체급 카테고리는 세 등급의 선수들이 서로 경쟁하게 된다.
선수의 키트에 빨간색 원이 있으면 선수가 B1 수준의 시각 장애가 있음을 알리는 표시이고. 선수의 키트에 노란색 원이 표시되어 있으면 선수가 청각 장애자일 뿐만 아니라 시각 장애가 있음을 나타낸다.
남자 경기는 최대 5분 동안 진행되며 여자 경기는 4분동안 치뤄진다. 던지기, 홀딩 기술 등 의 다양한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다. 다양한 이유로 선수들에게 벌칙(또는 시도)이 주어지며 궁극적으로 승리 및/또는 실격으로 이어질 수 있고, 4개의 페널티를 받을 경우 상대에게 승리가 주어진다.
지난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우즈베키스탄의 8개 금메달 중 3개는 유도에서 나왔고 이어 은메달 1개와 동 6개를 추가하여 메달 순위 1위에 올랐다. 한국은 2018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땄고, 우크라이나와 멕시코도 이 종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