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패럴림픽 선수촌 코로나 노출, 선수들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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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패럴림픽 선수촌 코로나 노출, 선수들 안전한가?
  • 정창일
  • 승인 2021.08.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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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선수촌에서 지난 19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19일 대회 조직위원회를 인용해 선수촌 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으며, 일본에 거주하지 않는 대회 관계자라고 전했다. 17일 문을 연 선수촌에 입촌한 선수 중에서는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TOKYO 2020 공식 홈페이지
사진 : TOKYO 2020 공식 홈페이지

도쿄 패럴림픽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리며 약 160개국에서 4,400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최근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이 폭발적으로 확산하면서 이번 대회는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학생들만 제한적으로 입장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도쿄 패럴림픽 개막까지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조직위가 발표한 패럴림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중 대다수는 일본에 거주하는 대회 관계자와 계약 업체 직원들이며 일부는 현지 훈련 캠프 등에서 확인됐다.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선수들은 매일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야 하고, 선수촌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된다. 패럴림픽 경기가 열리는 도쿄, 지바, 사이타마 등의 지역에는 내달 12일까지 긴급사태가 연장 적용된다.

 도쿄내에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있는 만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당국의 철저한 방역이 필요한 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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