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2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티켓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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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2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티켓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
  • 오수정
  • 승인 2021.08.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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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F조 경기 27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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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팀이 출전권을 얻기 위한 여정이 27일 시작된다. 지난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두고 도전이 시작된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팀은 세계 랭킹 19위에 올라가 있으며 이번 예선에는 노르웨이, 덴마크, 슬로베니아가 속한 F조에 속했다. 총 12개의 팀이 출전하는 베이징 올림픽에 하키 세계랭킹 상위 9개국과 개최국 중국 팀이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3장의 티켓은 27일부터 D조, E조, F조 세 팀의 최종 예선결과에 따라 배정될 예정이다.

각 조의 1위 팀만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정규 게임에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5분간 득점이 발생하면 경기가 종료되는 서든데스 방식의 연장전이나,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짓는다.

지난 해 코로나 여파로 인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에서 대부분의 경기 취소를 결정하며 세계 선수권 대회나 친선 경기 및 전지훈련이 열악했던 상황은 물론 국내에서도 선수 지원 부족과 팀 해체 등, 이번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팀의 여정은 더욱 힘겨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팀은 27일 한국시간 오전 2시 첫 예선 상대로 노르웨이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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