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한국선수로 패럴림픽 금메달 1호 획득하고 오겠다!
이번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최초 공식종목으로 채택 된 '태권도' , 태권도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주정훈 선수가 패럴림픽 첫 금메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주정훈 선수는 패럴림픽 태권도 75kg급 첫 국가대표로 출전하였다.
주정훈은 강한 파워를 앞세워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태권도 점수를 내는 전자호구 시스템 도입으로 선수들의 변칙 발차기 기술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손으로 발차기를 방어하는 연습에 집중했다.
패럴림픽 선수를 그만 둘 위기에 있던 주정훈 선수는 태권도가 패럴림픽 공식 종목에 채택 된 소식을 듣고 2017년 다시 선수로 복귀한 후 힘겨운 노력 끝에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주정훈 선수는 이번 도쿄 패럴림픽에서 최초의 금메달을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힐 정도로 승부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24일 개막한 도쿄 패럴림픽은 다음달 5일까지 13일간의 여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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