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타 오브레임, 글로리 챔피언에게 도전장 내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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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타 오브레임, 글로리 챔피언에게 도전장 내밀어
  • 공민진
  • 승인 2021.08.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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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를 떠난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글로리(GLORY) 챔피언 리코 베르호벤에게 도전한다.

사진:MMA Fighting
사진:MMA Fighting

24일 글로리 공식 발표에 따르면 오브레임은 헤비급 챔피언 리코 베르호벤과 오는 10월 24일(한국시간) '글로리: 컬리젼 3(GLORY: COLLISION 3)'에서 타이틀전을 펼친다.

오브레임은 지난 2월에 UFC 파이트 나이트 184에서 알렉산더 볼코프에게 TKO로 지고 UFC와 재계약하지 못한 채 UFC를 떠났다. 23년째 선수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은퇴를 결정할 가능성도 충분해 보였지만 오브레임은 링을 떠날 마음이 없었고, 입식격투기로 무대를 옮겼다.

2010년 K-1 월드그랑프리 우승 후, 종합격투기에 전념한 오브레임은 지난 6월, 세계 최대 킥복싱 단체 글로리와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무려 11년 만의 입식 무대 복귀로 곧바로 타이틀전 기회를 얻었다. 

스트라이크포스 챔피언(MMA), 드림 챔피언(MMA), K-1 월드그랑프리 챔피언(입식격투기)에 올라 벨트를 3개나 가진 오브레임이 이번에도 벨트를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을까.

오르베임의 상대인 베르호벤은 현시점 최강 킥복서로 총전적 68전 58승 10패를 기록 중인 선수다. 최근 6년 동안은 14연승 무패를 달리고 있다. 2016년과 2019년 강적 바다 하리를 두 번 이기기도 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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