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국체육대회, 9월부터 일부 종목 사전 경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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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국체육대회, 9월부터 일부 종목 사전 경기 돌입
  • 정창일
  • 승인 2021.08.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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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
사진 =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102회 전국체육대회가 다음 달 9월 일부 종목의 사전경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전경기가 열리는 종목은 하키, 사격, 배드민턴이다.
배드민턴과 하키는 국제대회 출전으로, 사격은 경기장 사정으로 인해 10월 8일 개막해 14일까지 구미 등 본 대회에 앞서 사전 경기가 진행된다. 
하키는 고등부를 제외한 남녀일반부 경기만 대구 안심 하키경기장에서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배드민턴은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격도 러닝타겟 경기가 10월 1일에서 2일까지 청주사격장에서 사전에 열리고 화약총 역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대구사격장에서 사전에 진행된다.
지난해 전국체전이 코로나 19 여파로 개최되지 않아, 올해는 대회 개최에 대한 열망이 높다.

이에 따라 전국체전 시도선수단 참가 신청은 25일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대진 추첨 또한 9월 2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선수단은 대회 참가 전 48시간 전 코로나 19 검체 검사(PCR)를 한 뒤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전용 차량으로 이동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만약 전국체전 경기중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면 해당 종목을 중단하고, 경기장을 2일 이상 폐쇄한 뒤 경북도가 협의해 대회 진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현재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되면 중단될 것으로 보여, 올해 전국체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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