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스팅' 최승우, 4연승 이루고 랭킹 진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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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팅' 최승우, 4연승 이루고 랭킹 진입 목표
  • 민진아
  • 승인 2021.08.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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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팅' 최승우, 자신감 넘쳐 상승세 이어갈지 주목된다.

 

사진 : UFC
사진 : UFC

 

페더급 파이터 최승우는 오는 29일 (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에서 페더급 에드손 바르보자와 기가 치카제의 메인 이벤트 맞대결에 누구보다 관심이 높다. 본인이 경쟁하는 페더급에서 랭커간의 대결이다.

최승우는 "랭킹 10위의 기가 치카제와 경기를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선수이기도 하다.

킥복서 출신인 치카제는 뛰어난 킥 능력으로 '기가 킥'이라 불리고 '6전 전승' 기록으로 랭킹 10위다.
무에타이 출신인 바르보자는 UFC 경기를 통해 화려한 킥 기술을 선보여 '킥 장인'으로 불린다.

최승우는 이 경기를 "킥 대 킥의 멋진 싸움이 될 것 같다"고 설명하며 바르보자의 우위를 전망했다. 이어 "바르보자의 킥은 이미 UFC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앞선 경기를 통해 증명됐고, 치카제 역시 최근 날카로운 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UFC 페더급 '코리아 좀비' 정찬성을 뒤를 이를 '스팅' 최승우의 도전은 계속된다. 올해 6월 UFC 3연승을 달리며 포스트-파이트 보너스까지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최승우는 "올해 한 경기 더 뛰고 4연승을 이뤄 내년에는 랭킹 안에 꼭 들고 싶다"고 밝혔다.

UFC 페더급 판도가 과연 어떤 변할지 주목된다.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주목받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고 포부를 가진 최승우 역시 페더급 랭킹 진입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두 패더급 랭커가 펼치는 'UFC Fight Night : 바르보자 vs 치카제'의 경기에서 바르보자는 최승우 전망대로 치카제의 무패 행진을 막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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