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C] 원챔피언십 아톰급 세계 그랑프리 8강전, 함서희와 데니스 삼보앙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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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FC] 원챔피언십 아톰급 세계 그랑프리 8강전, 함서희와 데니스 삼보앙가 격돌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08.3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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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함서희 SNS 수집
사진 = 함서희 SNS 수집

함서희(34. 부산팀매드)가 다음 달 3일 열릴 '원챔피언십 여성 아톰급 월드 그랑프리' 8강전에서 원챔피언십 공식 랭킹 1위 데니스 삼보앙가(24. 필리핀)와 격돌한다. 
본래 5월에 경기가 열릴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싱가포르 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6월로 미뤄졌다가, 9월 3일 경기를 확정 지었다.

국내 여성 종합격투기를 대표하는 함서희 선수는 이후 기량과 개성을 겸비한 여성 파이터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작고 아담한 체격과 달리 뛰어난 기량을 앞세워 국내를 대표하는 수준을 넘어서 월드클래스 여성 파이터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전 UFC에서 체급 차이가 있어, 번번히 고배를 마셔야 했지만, 두 체급 위의 월등히 큰 상대들과의 시합 내용을 보면, 특유의 근성과 기량을 과시하며, 대등한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함서희는 여성 파이터로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지금까지도 아톰급 세계 1위로 평가를 받았다.

수많은 경기를 하며 23승 8패를 기록 중인 함서희는 2017년부터 치러온 6경기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특유의 노련미로 상대방의 타이밍을 찾아 무너뜨린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는데, 이번 9월 3일 열리는 원챔피언십 아톰급 세계 그랑프리 8강전에서는 어떤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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