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E' 는 미래 기술 그 자체, 태양을 쫒는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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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E' 는 미래 기술 그 자체, 태양을 쫒는 경주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1.09.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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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이자 환경 운동가인 엘리골딩 Ellie Goulding의 포뮬러E 캠페인
마라케시에서 포뮬러 E 회장 알레한드로 아가그와 엘리 굴딩.
마라케시에서 포뮬러 E 회장 알레한드로 아가그와 엘리 굴딩.

[FT스포츠] 영국 싱글 1위를 기록한 3개의 싱글과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한 영국의 유명한 싱어송라이터이자 포뮬러 E 팬인 엘리굴딩은 환경운동에도 애쓰고 있다. 엘리는 포뮬러 E의 환경적 측면은 "훨씬 더 멋지다"고 말했다. 마라케시에서 열린 포뮬러 E에 참석한 그녀는 포뮬러 E는 그야말로 미래 그 '자체' 이며 포뮬러 E의 매력을 젊은 층에게 널리 전하고 싶은 소감을 밝혔다.

팔로워수가 2천만명이 넘는 엘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친환경적인 지구를 위한 활동을 널리 홍보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등 유엔 환경친선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그녀의 시골에서 성장했던 어린 시절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큰 계기가 되었으며 엘리굴딩이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후 기후 과학자,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배운것을 팬과 앞으로 지구에서 살아갈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 생각하게되어 본인의 SNS에 친환경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고 말했다. 

포뮬러E 는 2011년 파리의 한 레스토랑 냅킨 뒷면에 적힌 아이디어에서 비롯하였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ABB의 후원으로 ABB FIA 포뮬러 E라는 정식 명칭을 갖는 포뮬러E는 순수 전기차만을 사용하는 1인승 모터스포츠 챔피언십이다. 포뮬러e는 2011년에 출범이 확정되었고, 2014년 10월 베이징에서 첫번째 레이스가 열렸다. FIA의 공식 승인을 받은 챔피언십 대회이다.

처음에는 첫 시즌에 10개 팀, 11개 경주로 구성된 대회였으며 이후 6년 동안 새로운 지역과 새로운 제조업체를 통합하도록 확장되었고 F1에 비해 친환경적인 장점이 높게 평가되어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큰 종목이기도 하다.

엘리굴딩은 '포뮬러E는 기본적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그 기술력의 발전이 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포뮬러E를 홍보함과 동시에 포뮬러E의 발전과 미래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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