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때문에 구부정한 자세. 거북목증후군 예방법은?
상태바
스마트폰 때문에 구부정한 자세. 거북목증후군 예방법은?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09.05 18: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제 현대인들에게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뗄레야 뗄수없는 사이이다. 필수 아이템으로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와 동시에 구부정한 자세로 '거북목증후군'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거북목증후군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본인도 모르게 평소 목이 앞으로 쏙 내민 자세가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이 자세는 통증과 피로는 물론이고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거북목증후군이 지속되면 어깨와 목이 구부정해지면서 전체적으로 자세가 바르지 않고 목에 무게가 많이 실려서 목 주변 근육의 피로도 또한 높다. 또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척추와 머리를 받치는 힘이 떨어질 수 있다. 아이들은 몸에서 머리의 무게가 차지하는 비율이 어른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높기 때문에 부담이 더 클 수 있다.

평소 바른 자세 유지와 스트레칭 자주하기

거묵목증후군을 가지고 있다면 생활 속의 자세 교정이 굉장히 중요하다.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하는데 업무로 인한 컴퓨터 사용할때, 스마트폰 사용시 신경써야한다. 컴퓨터 화면은 눈높이와 화면이 일직선이 될 수 있도록 화면의 높이나 의자를 조절한다. 키보드나 마우스를 몸 가까이 두어 목과 어깨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노력한다. 이는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다.

책이나 스마트폰을 고개 숙인채로 장시간 내려다보는 습관은 피하고 자주 스트레칭한다. 30분에 한번씩 가볍게 목과 어깨를 풀어주고 자세를 쉬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어깨, 목에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을 해주면 짧은 시간 어깨와 등 주변 근육의 피로가 풀린다. 반식욕을 해주는 것도 도움된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