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앙가에 승리한 함서희. 경기후 '씨끌씨끌' 판정논란에 대한 인터뷰
상태바
삼보앙가에 승리한 함서희. 경기후 '씨끌씨끌' 판정논란에 대한 인터뷰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1.09.04 16: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순간도 지고있다고 생각한적 없다"

[FT스포츠] 함서희(34. 부산팀매드)가  '원챔피언십 여성 아톰급 월드 그랑프리' 8강전에서 원챔피언십 공식 랭킹 1위 데니스 삼보앙가(24. 필리핀)에 판정승을 거두며 4강전에 진출했다. 삼보앙가의 출혈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시종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승리를 이루어내었다. 하지만 경기결과 후 디니스 삼보앙가는 시합결과를 다시 검토해달라며 경기결과에 승복하지 못하였고 일부 필리핀 팬들은 원챔피업십을 보이콧 하겠다는 엄포를 하고있다. 

사진 ONE FC 

 

이에 함서희는 인터뷰를 통해 "지고있다는 생각을 한 순간도 한적없다. 다른 격투대회와 룰이 다르고 나는 그에 맞춰서 훈련을 했으며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상대가 승복하지 못하는 것이 이해가 안간다"라고 말했다. 드니스 삼보앙가가 결과에 승복 못하며 재대결을 원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 생각인가 라는 질문에는 "삼보앙가가 룰을 잘모르는 것 같다. 잘 알고있다면 본인이 패한 것을 인정 할 것이다. 지금 제 얼굴만 봐도 알 것이다" 라고 전했다.

 반려견 '무룩'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이번 시합 옷에 반려견이 그려져 있다. 그심정을 알려달라는 질문에는 눈물을 보이며 "시합을 준비하는 중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기 때문에 이 시합을 하는 것은 하늘의 뜻이고 무룩이가 지켜주고, 도와주었다고 생각한다. 계속 무룩이랑 함께라고 생각하고 시합을 하였다" 라며 눈물을 훔쳤다.

4강전에 대한 질문에는 "4강은 팬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것이 재밌어서 더 좋을 것 같다. 상대는 딱히 생각해보진 않았으나 모든 선수랑 다 시합하고 싶다"라며 당찬 모습도 전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윤성진 2021-09-05 21:39:57
기자분이 경기를 안보셧나바여?? 글에보면 (출혈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시종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승리) 글이있는데 이마 커팅 사고풀혈후 테이크 다운 당하구 한게 아무것두없는데 ;;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