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국대 '김연경' 은퇴 후 향후 계획? 공식 인터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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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국대 '김연경' 은퇴 후 향후 계획? 공식 인터뷰 발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09.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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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도쿄올림픽 종료 후 소감과 국가대표 은퇴 후 계획 언급,
올겨울 美·伊 진출도 염두

[FT스포츠]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9년만에 대한민국 여자 배구 올림픽 4강 신화를 쓴 1등 공신, 영원한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가 국가대표 은퇴 소감과 이후의 계획은 언급했다. 

4년에 한번씩 열리는 올림픽에 대해 이번은 '후회없이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했으며 그 마음처럼 이번 올림픽 4강까지 진출한 결과에 대해 후회없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직 아시안게임을 태극마크를 달고 뛰지 못하는 것이 실감은 나지 않지만 올림픽 이전부터 부상의 부담이나 본인의 선수생활 시기를 고려했을 때 올림픽 이후 은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결정했다는 은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중국으로 진출은 중국이 2달간이라는 짧은 시즌을 갖고 있는 것과 겨울 이적시장을 염두에 두고 결정했으며 앞으로 새로 생긴 미국 리그나 이탈리아 리그 등 미국·유럽 리그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

또 김연경은 라바리니 감독이 김연경 선수의 은퇴소식에 많이 아쉬워 했지만 김연경 선수의 의견을 존중하고 '좋은 선수면서 좋은 사람이다'라고 한 말에 감동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국가대표를 은퇴했지만 배구 현역선수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김연경 선수는 국대 은퇴 후에도 대표팀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말로 한국 배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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