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일 전부터 브라질에 있었어!' 메시 경기 취소에 극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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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3일 전부터 브라질에 있었어!' 메시 경기 취소에 극대노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09.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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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보건당국 관계자들 경기 중 난입, 경기취소에 메시 분노

[FT스포츠] 6일 아르헨치나와 브라질의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6차전에서 뜻하지 않은 경기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경기 시작 5분여가 지난 상황에서 브라질 보건 당국의 관계자들이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방역지침 위반을 사유로 경기를 일방적으로 중단시킨 것이다.

아르헨티나 선수들 가운데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 소속되어있는 지오바니 로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마르티네스,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등의 선수들이 영국에서 브라질로 입국한 것이 방역 규정에 위반된다는 주장을 펼치며 갑작스럽게 경기가 중단 되었다.

이에 아르헨티나 팀의 주장인 리오넬 메시는 분노하며 불만을 표출했다. 지난 3일 동안 브라질에 체류 하면서 경기 시작전에 말해 주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토하며 경기 시작 후 일방적으로 그라운드에 난입하여 경기를 중단 한 것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브라질 보건 당국의 해명을 요구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감독인 스칼로니 역시 이에 대해 '사전에 어떠한 안내도 받지 못했다. 매우 당황스럽고 경기 중단에 대해 안타깝다.' 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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