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최근 근황-연예인들과 배드민턴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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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최근 근황-연예인들과 배드민턴 동호회?
  • 공민진 기자
  • 승인 2021.09.0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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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배드민턴 스타로 불리는 전직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이용대가 ‘연예인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모집에 나서며 최근 근황을 알렸다.

지난 3일 tvN 인스타그램에 "연예인 배드민턴 동호회 tvN '라켓보이즈'의 회원을 모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업로드되며 새로운 스포츠 예능을 예고했다.

사진:tvN 인스타그램
사진:tvN 인스타그램

영상 속의 이용대는 “제가 아주 특별한 동호회를 만들어볼까 한다”며 “평상시에 배드민턴을 사랑하고, 이용대에게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모집한다”며 동호회 회원의 조건을 밝혔다.

이어 그는 “연예계에 숨은 고수들이 있을 거라고 믿는다”면서 "배드민턴이 약수터 운동이 아닌 강하고 스피드가 있는 역동적인 스포츠라는 걸 보여주겠다”라며 관심을 모았다. 이어 “다리가 후들후들할 정도로 스파르타식으로 훈련을 진행할 것. ‘배드민턴이 이렇게나 힘들었나?’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하기도 했다.

목표를 묻는 말에 이용대는 “저는 제일 높은 곳만 바라보고 있다”면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DM 보내주세요”라며 많은 연예인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라켓소년단' 출연 배우들은 물론 그룹 위너의 강승윤, 그룹 세븐틴의 부승관, 신화 전진 등을 추천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올해 나이 34세인 이용대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효정과 파트너를 이뤄 혼합 복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후에도 이용대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런던 올림픽, 인천 아시안게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의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 SBS 배드민턴 해설위원으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용대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배드민턴 국가대표에서 은퇴, 현재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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