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잘못 알고 있는 운동 상식
상태바
운동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잘못 알고 있는 운동 상식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1.09.07 19: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여름이 지나가고 날이 선선해진 가을. 이럴 때일수록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운동이 꼭 필요하다. 특히 요즘은 건강을 위해 운동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최근에는 집에서 인터넷 매체를 이용하여 홈트레이닝을 실행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다.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알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흔히들 잘못 알고 있는 기본 운동 상식에 대해 알아보겠다.

운동하는 동안에는 먹어도 살이 잘 안 찐다?
"운동했으니까 오늘은 맘껏 먹자!"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큰 착각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의 칼로리가 들어오게 되면
운동하는 기간이어도 우리 몸은 평소 소모하던 칼로리만 태우게 되고 지방은 축적하기 때문이다.

늘어난 몸무게=살찌고 뚱뚱해졌다?
몸무게의 증가 이유가 지방의 증가인지 근육량의 증가인지에 따라 다르다. 근육은 무게가 나가더라도 지방보다 더 작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근육으로 몸무게가 증가했다면 몸은 전보다 더 날씬해질 수 있다.

땀이 안 난다=운동한 효과가 전혀 없다?
운동량을 판가름하는 것은 심박 수지 땀의 유무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땀은 우리 몸의 온도 조절을 위하여 나는 것이기 때문에 때로는 심박 수를 조절하기 위하여 땀이 나기도 나지 않기도 한다.

운동하다 멈추면 다시 근육은 다시 지방으로 변한다?
근육과 지방은 아예 다른 조직이다. 운동을 그만둔다면 근육량이 줄어들게 되고 몸의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지방이 늘어나는 것이다. 근육이 지방으로 변모하는 것은 아님을 기억하자.

공복 운동이 효과적이다?
공복 상태에서 하는 운동은 효과적이라는 말은 어느 정도 맞지만, 체력이 약하거나 빈혈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최악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체력이 약하거나 빈혈 증상이 있는 사람이 공복 상태에서 운동한다면 신체 이상 증상을 겪게 되거나 운동 효과가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일과를 마친 후 밤에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틀리다. 운동하는 시간대는 전혀 상관이 없다. 꾸준한 운동만이 중요할 뿐이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