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필드 vs 벨포트 복싱경기 해설자로 도널드 트럼프 '깜짝'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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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필드 vs 벨포트 복싱경기 해설자로 도널드 트럼프 '깜짝'등장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09.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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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20주년 추모행사 겸 해설자로 이벤트

[FT스포츠] 전 미국 대통령이자 부동산 대 부호 도널드트럼프가 1일 복싱해설자로 깜짝 등장한다. 지난 8일 한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트 전 대통령은 그날 저녁 할리우드의 하드록 호텔에서 열리는 전 헤비급 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와 종합격투기(UFC)의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비토 벨포트의 경기에 참석한다.

참석 뿐 아니라 오는 11일 20주년이 되는 911 테러의 추모 행사 겸 트럼프가 복싱 해설자를 맡을 예정이라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위대한 선수들과 위대한 시합을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복싱 게임을 즐기며 자신의 생각을 밝힐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소감으로 그가 해설자 역할을 매우 고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도널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대통령 직을 맡기 이전에도 자신이 운영하는 카지노 호텔에서 열리는 복싱경기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했다. 전설의 복서 타이슨과 래리 홈슨의 경기나 타이슨VS마이클 스핑크스 경기등 1980~1990년대 빅 경기에 빠짐없이 직접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요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 트럼프는 자신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동행할 예정이며 '이 특별한 행사를 여러분도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라 말할 정도로 해설가로 등장할 이 이벤트에 매우 기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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