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빨리 늙게 만드는 일상 악습관이 있다?
상태바
나도 모르게 빨리 늙게 만드는 일상 악습관이 있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09.09 20: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화를 촉진하는 생활 속 악습관 5가지

[FT스포츠] 평균 기대수명이 올라감에 따라 바깥에 나가보면 마라톤과 같은 달리기나 각종 스포츠 운동을 즐기는 노년층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실버세대에 비해 젊은 층은 퇴근 후 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정적인 생활반경을 영위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령의 나이가 되어도 활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나도모르게 노화를 가속화 하는 악습관들을 버려야 한다. 나도 모르게 매일 반복중인 노화를 촉진하는 습관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나도 모르게 빨리 늙게 만드는 악습관 5가지

 

첫번째, 수면의 질이 낮다.

부족한 수면시간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코골이나 이갈이등 스스로 만들어낸 소음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수면의 양과 질 어느 한쪽만 떨어져도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유지하는데 방해가 된다.

양질의 수면은 뇌의 새로운 연결망을 구축하고 육체가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잠을 자는데 인색하면 맑은 정신과 젊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두번째, .스트레스를 방치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목표나 일을 추진하는 동기가 된다는 점에서 도움이 되기도 한다. 느긋하게 안정적인 행동으로 충동적인 행동 가능성을 줄여주기도 한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너무 과할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투쟁 혹은 도피 반응'을 취하기 위해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이처럼 맹렬한 기세로 분비되는 호르몬과 스트레스는 두통과 심적 고통으로 이어진다.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젊은이다운 패기와 열정을 감소시키는 무기력한 삶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올라간다.

 

세번째, 집에서 뒹굴뒹굴 지낸다

하루 종일 소파에 앉아 감자 칩을 먹으며 TV만 보는 사람을 '카우치 포테이토(couch potato)'로 부른다. 소파에 늘어져있는 카우치 포테이토 생활은 비생산적일 뿐 아니라 심지어 행복감이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움직이지 않고 누워만 있다 보면, 하체 부위 골격근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체중이 증가하기 쉬운 체질이 되고 근력부족으로 부상과 질병에도 보다 취약해진다. 비활동적인 생활이 근육 감소는 물론 근련 퇴화등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이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업무 중 자주 일어나 걷고 일주일에 2~3번이라도 산책하는 습관을 갖는 것만으로도 몸의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네번째, 독소와 중독에 노출됐다

일상생활 속에서 의도적으로 독소에 노출되려는 사람은 없겠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다량의 납, 수은, 비소 등의 독소에 노출된다면 어느순간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적은 양이라도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마찬가지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혈액, 체지방을 비롯한 다양한 조직에 독성이 축적되면서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는 등 우리 몸의 시스템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담배나 약물 음주등에 포함된 독소로 인해서도 몸의 노화는 빨라진다. 중독에서 기인하는 손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다섯번째, 건강 위험 요인을 무시한다

고혈압, 혈당지수,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높게 나오는 것은 건강상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와 동일하다. 하지만 이러한 건강 수치결과를 보고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잠재적 위험 요인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뇌졸증이나 당뇨 등의 건강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수치를 정상범위로 돌리도록 식습관 개선등의 관리를 미리 하지 않으면 큰일이 벌어진 뒤 후회하기 쉽상이다.건강 검진등을 통해 고혈압이나 혈중 수치등에 이상을 발견한 경우 지속적인 관리와 검사를 통해 모니터링을 꾸준히 해야 함을 잊지 않도록 한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