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없는 토트넘' 완패. 케인은 최악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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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없는 토트넘' 완패. 케인은 최악의 기록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1.09.1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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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3연승으로 순항하던 토트넘이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사진 : 연합뉴스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0-3으로 패했다.
에릭 다이어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데 이어 후반 13분에는 자펫 탕강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안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31분 자하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데이비스의 핸드볼 파울과 함께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자하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38분 에두아르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에두아르도는 왼쪽 측면을 드리블 돌파한 자하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에두아르는 후반전 추가시간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케인은 슈팅을 단 한 개도 쏘지 못했을뿐 아니라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터치하지도 못했다. 케인의 EPL 경력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손없는 토트넘은 이날 굴욕적인 케인의 기록과 첫패를 안으면서 3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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