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벙커샷 칠때 놓치면 안되는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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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벙커샷 칠때 놓치면 안되는 룰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09.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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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벙커는 골프장에서 모래가 들어가있는 곳을 말한다. 벙커샷은 애매하게 공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장 어렵기도 하면서 룰 또한 까다로워 치기 번거로운 샷이기도 하다. 2019년부터 바뀐 골프 룰 중에 가장 헷갈리는 벙커샷 룰. 벙커샷을 잘 치기 위해서는 룰부터 이해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 모래에 클럽이 닿기만 해도 벌타?

플레이와 관련이 없다면 모래에 클럽이 닿아도 괜찮다. 또한 벌타를 받고 벙커 밖에서 공을 쳐도 벌타가 주어지지 않는다. 다만 어드레스에 들어간 뒤, 모래 상태를 위해 테스트를 하는 연습 스윙 할 때 클럽이 모래에 닿으면 여전히 2벌타가 주어진다.

또한 볼 바로 앞뒤에 있는 모래를 건드리는 행동도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벙커샷을 위해 모래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 모래를 골라도 될까?

벙커는 모래이기 때문에 공 주변의 모래를 평평하게 고르고 치고 싶은 경우가 있다. 코스 보호를 목적으로 벙커를 고르는 것은 괜찮지만 스트로크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개선한다면 2벌 타가 주어진다.

◆ 벙커에서 공을 칠 자신이 없다면?

벙커에서 공을 칠 자신이 없어서 벙커 바깥으로 공을 빼놓는 상황인 언플레이볼이 오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언 플레이볼로 1벌타, 벙커 밖 구제에 의한 1벌타로 2벌타가 주어진다.

◆ 나뭇가지, 나뭇잎, 벌레, 배설물

루스 임페디먼트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공에 붙지 않은 돌, 나뭇잎, 나뭇가지, 벌레를 말한다. 주로 나뭇가지가 공 위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루스 임페디먼트를 제거하면서 모래를 건드리는 건 벌타가 주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치우면서 공을 움직이게 되면 1벌타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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