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접종 대상 1460만명
만 75세 이상 10월 12일부터 무료 접종 시작
[FT스포츠] 날씨가 쌀쌀해지며 계절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사업이 14일부터 시작되었다. 독감 백신 역시 코로나 중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지며 코로나 백신과 동시 접종에 대한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독감 예방 어린이 접종률 80%와 임산부 50%, 노인층 85% 접종률 달성을 목표로 14일부터 무료 접종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노년층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으므로 코로나 백신을 1차 이상을 접종한 사람들도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 백신을 1차 이상 접종한 사람들이 독감 백신을 접종해도 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독감 접종을 병행해도 문제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발표가 있었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인플루엔자 면역력이 약해 2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부터 만 8세 어린이와 임산부로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와 임산부부터 14일 무료 접종을 시작으로 하여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독감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현재 1차 접종률이 64%를 넘으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1차를 마친 대한민국 국민이 3600만명으로 접종률 70%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 지침에는 대로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는 독감 백신을 비롯하여 타 백신 접종 간격에 제한이 없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다. 접종 간격에 제한을 두어야 할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코로나 백신을 가장 먼저 시작한 미국과 영국에서도 간격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아직까지 백신 동시 접종에 대한 인체 이상반응 경우가 나타난 적이 없고 백신간의 상호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가 없으므로 백신 동시 접종에 크게 거부할 이유는 없으나 백신의 동시 접종으로 면역반응이 크게 나타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하므로 주사를 놓는 것은 다른 부위에 접종을 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