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구 운동과 다른 기구필라테스의 확실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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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구 운동과 다른 기구필라테스의 확실한 효과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09.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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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필라테스는 소도구, 기구 필라테스 이렇게 나뉘지만 둘 다 같은 동작을 하니 효과가 비슷하겠단 생각을 하지만 막상 다른 효과를 보이면서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법을 선택해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소도구는 폼롤러, 써클링, 미니 볼, 짐볼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서 필라테스 동작을 하는데 본인의 몸을 소도구로 컨트롤을 하면서 코어운동을 중심으로 자세를 잡는 동작을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체중에 따라서 몸의 동작이 달라지기도 하면서 작아 보이는 도구이지만 생각보다 큰 유연성이 필요하고 자세 잡는 컨트롤이 어렵다

몸에 유연성이 없는데 무리해서 소도구를 이용해서 맞지 않는 운동법으로 운동을 하게 된다면 오히려 부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역효과를 보게 된다. 하지만 집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홈트 필라테스의 경우 소도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면서 스트레칭에만 목적을 두고 있다면 가장 적합하다.

기구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기구에 설치된 스프링의 도움을 받아 흔들림 없이 자세를 잡으면서 코어 근육을 잘 사용하고 자세 교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 초보자들은 유연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기구 필라테스를 이용해서 유연성을 키운 후 소도구 필라테스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어떤 프로그램을 짜서 반복 단련을 해주느냐에 따라 미세한 근육까지 활용되면서 근골격계와 유연성을 키워나가는 전신 운동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거북목, 라운드 숄더, 골반 전방 경사 등 체형 교정을 목적으로 필라테스를 한다면 소도구보다는 기구 필라테스로 운동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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