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추석 연휴, 스포츠 볼거리 뭐가 있을까, 손흥민 볼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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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추석 연휴, 스포츠 볼거리 뭐가 있을까, 손흥민 볼수 있나?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09.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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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첼시의 런던더비 20일 0시 30분(한국시간)
울버햄튼 황희찬(25)은 18일 오후 8시 30분 브렌트퍼드 경기 출전이 예상
류현진 18일 미네소타전에 선발 등판

[FT스포츠] 18일부터 본격적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최대 9일까지 길게 휴가를 쓸 수 있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안전한 집에서 '집관'으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경기들이 풍성하게 기다리고 있다.

유럽 곳곳에서 활약중인 축구 태극전사들의 모습들이 가장 먼저 기다리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20일 0시 30분 손흥민이 활약중인 토트넘의 경기가 예정되어있다. 지난 11일 종아리부상으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많은 팬들이 건강한 손흥민의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또 데뷔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황희찬 역시 18일 오후 8시 30분 브렌트 퍼트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황희찬과 손흥민이 맞붙을 수도 있는 '코리안 더비'가 연휴 마지막 날인 23일 새벽 3시 45분에 예정되어 있어 많은 팬들의 연휴를 끝까지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13승(8패)을 기록 중인 류현진의 다승왕 경쟁도 빼 놓을 수 없는 스포츠 경기 중 하나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류현진이 18일 미네소타전에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 있고 이번 경기의 우승시 류현진이 있는 토론토 팀이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해짐은 물론 한 시즌 개인 최다승(14승)과 타이를에도 가까워져 류현진의 활약이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가을야구가 코앞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즌 막바지에 들어간 프로야구는 20일을 제외하고 19일부터 22일까지 오후 2시에 전국 5개 구장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현재 가을야구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팀은 10개 구단 중 8팀으로 치열한 막바지 접전이 예상된다. 프로야구 못지 않게 치열한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 K리그1도 연휴를 맞아 30~31라운드를 연달아 진행하고 추석 당일에는 '동해안 더비' 포항스틸러스 vs 울산 현대 전으로 고향을 찾은 주민들의 흥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에 한국 여자골퍼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022시즌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는 김시우(26) 강성훈(34) 노승열(30) 등 코리안 3인방이 출전해 새로운 시즌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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