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남자 일반부 성남시청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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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남자 일반부 성남시청 종합우승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09.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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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남시청

[FT스포츠] 성남시청이 제51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가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잠정 연기가 됐었다.
11월에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일정이 9월 13일부터 17일로 변경이 되며, 진행하게 되었지만, 진행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각종 서류와 PCR 검사 결과표, 책임각서, 참가자 자가 진단리스트 등을 첨부해야만, 대회에 참가가 가능했고, 서류 미제출 시 경기장 출입 또한 제한하기도 했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성남시청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17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함상명은 남자 일반부 60kg급 결승에서 회심의 펀치로 충주시청 소속 최민수에게 4대 1로 판정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안았다.

이어 이진석도 69kg급 결승에서 서울시청의 정경훈에 기권승을 거뒀으며, 김택민도 91kg급에서 영주시청 지용현에게 기권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그 외에 남자일반부 류대현과 신유환이 40kg급과 56kg급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성남시청은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로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여성부에서는 선수진이 72kg급에서 보령시청 소속 김지호를 상대로, 5:0으로 판정승을 얻으며 우승을 차지하면서 MVP에 오르기도 했다.
정해든은 60kg급 결승전에서 충주시청 진혜정에게 판정패를 당하면서 은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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