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아시아 여자선수권대회 5회 연속 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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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아시아 여자선수권대회 5회 연속 우승 노린다.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09.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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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FT스포츠] 아시아 여자선수권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오늘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이란과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

A조에 속해있던 한국은 조별리그의 첫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을 45대 19로 이기고, 싱가포르를 39대 9, 홍콩 40대 10으로 이겼다.
또한 카자흐스탄 40대20으로 이기면서 조별리그 A조 1위에 올랐다.
대표팀은 카자흐스탄전에서 초반에는 근소하게 앞섰지만, 전반 8번부터 10골을 연속해서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B조에서 일본이 5승(승점 10점)으로 1위, 이란이 4승 1패(승점 8점)로 2위를 차지하게 되면서 4강에 진출했다. 
A조 1위인 한국과 B조 2위인 이란이, A조인 2위 카자흐스탄과 B조의 1위인 일본이 4강에서 맞붙게 되었다.
4강에 오른 한국은 6위까지 주어지는 제25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 출전 티켓을 이미 확보했다.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은 12월 스페인에서 열린다.

4강에 진출한 한국, 카자흐스탄, 일본, 이란을 제외하고 두 장의 남은 티켓의 주인공이 어느 팀이 될지도 주목된다.

준결승 상대인 이란과의 역대 전적을 보면 4연승 전승으로 한국이 앞서 있는 상태다. 
한국은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서 총 14회 우승을 차지한 만큼 최강국이다. 
최근 제14회 대회 때부터 4연패를 이어가고 있어, 5번 연속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과 이란의 4강 준결승전은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페이스북 채널(Jordan Handball Federation 검색)에서 온라인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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