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코로나 확진자가 천명대? '집단감염', 2차 '미접종'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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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코로나 확진자가 천명대? '집단감염', 2차 '미접종'이 관건이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09.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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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이용 시설에서 집단 감염 계속 발생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 확진자 ↑

[FT스포츠]다음 달 말까지 국민의 70%인 3천6백만 명에 대해 2차 접종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현재 550만명의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권유하고 있다. 연휴가 끝나고 다시 백신 접종에 가속도가 붙고 있지만 연휴기간동안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의 수는 여전히 천명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수도권 지역에서 시장, 병원 등 다중시설에서 집단감염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명절 전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전통시장 확산 규모도 세 자릿수를 넘어 계속 커지고 있다.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는 지금까지 438명, 중구 중부시장에서도 종사자와 손님 199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확진자수와 집단감염을 줄이기 위해서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는것이 관건이다. 정부는 18세 이상 미 접종자 550만명에게 18일부터 백신 추가 예약을 실시중이다. 추가 예약은 30일까지 가능하며 정부는 백신 예약을 독려하기 위해 추가 인센티브도 검토중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 추가 확보한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은 미접종자와 40대 이하 2차 접종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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