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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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 버리지 마세요
  • 공민진 기자
  • 승인 2021.09.2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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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 활용법

[FT스포츠] 마요네즈는 샐러드를 만들 때나 샌드위치를 해먹을 때 등 요리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소스다. 하지만 마요네즈를 사놓고 사용하지 않거나 방치해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경우가 있다. 이때 마요네즈를 버리지 않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스테인리스 얼룩 제거
설거지를 해도 지워지지 않는 스테인리스의 얼룩이 있다면 부드러운 천에 마요네즈를 묻혀 얼룩진 부분을 닦아보자.
스테인리스 재질의 물건에 남아있는 지문이나 얼룩을 깨끗하게 지워줄 뿐만 아니라 윤기까지 나게 해준다는 사실!

경첩 녹 제거
낡아서 삐걱삐걱 소리를 내는 경첩! 
마요네즈를 충분히 얹은 천으로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아주면서 문을 열었다 닫았다 반복해보자. 마요네즈에 있는 식물성 기름이 윤활제 역할을 하여 경첩을 부드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삐걱거리는 소리도 없애준다.

낡은 가구 광택내기
마요네즈는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먼지나 묵은 때 제거에 매우 좋다.
마요네즈를 묻힌 천으로 원목 가구를 구석구석 닦아주면 묵은 때와 먼지가 깔끔하게 닦일 뿐만 아니라 낡은 원목 가구에 광택까지 더해준다.

가죽구두 관리
여름 동안 방치되어 있던 가죽구두.
관리할 때 마요네즈를 활용해보자. 매번 독한 구두약을 사용하기 번거롭다면 이럴 때 마요네즈를 활용하면 된다.
부드러운 천에 마요네즈를 묻혀 가죽구두에 발라준다. 마요네즈는 알칼리성 식품이라 먼지나 때 제거가 쉽고 휘발성이 강해 냄새도 바로 날아간다. 가죽구두의 더러운 때를 말끔히 벗겨내고 광택까지 낼 수 있다.

화장품 얼룩 제거
옷에 묻은 립스틱이나 파운데이션 얼룩!
묻은 옷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문지른 후에 중성세제를 묻혀 손세탁해준다. 그리고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면 마요네즈가 화장품의 유분을 흡수하면서 손쉽게 지울 수 있다.

손톱에 영양 공급
손톱이 갈라지고 푸석푸석하다면?
면봉으로 마요네즈를 골고루 바른 후에 비닐장갑을 기고 10분간 흡수시켜준 뒤 미온수로 깨끗하게 씻어준다. 그러면 손톱에 윤기가 더해지고 건강해질 수 있다.

화초 영양제로 활용
화초가 시들시들하다면 부드러운 천에 마요네즈를 묻힌 후 잎사귀를 닦아 내준다. 그러면 잎사귀에 있던 먼지가 깨끗하게 제거되고 윤기가 더해진다고 한다. 또한 마요네즈를 물에 희석한 분무기로 뿌려주면 병충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헤어팩으로 활용
샴푸 후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손상된 모발 끝에 마요네즈를 발라준 후 20분을 방치한 후 헹궈내면 헤어팩 효과가 있다.
마요네즈의 주 성분은 달걀 노른자로 달걀 노른자는 많은 단백질과 지방이 포함되어 있어 머릿결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요네즈 냄새가 걱정된다면 샴푸나 식초를 약간 떨어뜨린 물로 헹궈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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