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스무번째 넘버링 이벤트 대구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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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스무번째 넘버링 이벤트 대구에서 개최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1.10.0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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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TFC의 스무번째 넘버링 이벤트가 11월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TFC는 그동안 한국 종합격투기 시장에서 우수한 선수들 발굴과 함께 격투기스포츠리그 시스템을 접목시키며 자체 랭킹戰으로 파이터들의 대진을 매치시키며 대회를 진행했다.

TFC는 누구라도 자신의 실력만 있으면 어느 연고나 특정한 체육관이 아니더라도 경기에 나설 수 있고 챔피언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주최측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타 단체 대표님들이 한국격투기를 위하여 대회를 개최해 주셨다.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TFC도 그동안 우호적인 타 단체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은 TFC 손영삼 부대표와 상의해 여러 단체를 협력해 왔다"고 전했다.

TFC 대회는 그동안 해외 경쟁력 있는 선수들을 많이 발굴해냈다. TFC를 통해 격투기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TFC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UFC에 진출한 박준용, 정다운, 최승우, 조성빈, 양동이, 마동현, 김지연, 곽관호를 비롯해 해외선수로는 중국의 UFC 챔피언 출신인 장웨일리, 괌 출신인 트레빈 존스, 로케 마르티네즈와 원챔피언십의 김재웅, 김영준, 서지연. TFC 챔피언 출신인 김재영, 최영광, 황영진 등 많은 선수들을 발굴하여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해외로는 여러모로 국위선양 했다는 마음으로 그동안 힘든 보상을 받았다.

또한 주최측은 "이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TFC대회를 개최하려고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종합격투기 단체를 개최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여러 측면에서 어렵다. 그러나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힘들면 잠시 쉬었다가겠지만 포기하지는 않는다. 언젠가 계속해서 두드리다 보면 한국에서 종합격투기 시장은 분명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시장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최측은 "이제 코로나19 시점에서 더 열심히 잘 준비해 탄탄하고 알찬 TFC를 만들어 가도록 하고 종합격투기가 대중들에게 반드시 익스트림 스포츠로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 이번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TFC 20'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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