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두 번째 탈락 배틀 라치카 vs 원트···굿바이 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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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두 번째 탈락 배틀 라치카 vs 원트···굿바이 원트
  • 공민진 기자
  • 승인 2021.10.0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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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라치카와 원트의 두 번째 탈락 배틀에서 접전 끝에 원트가 최종 탈락했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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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메가 크루 미션 결과로 탈락 위기에 놓인 라치카와 원트가 두 번째 탈락 배틀을 했다. 이날 1위에는 홀리뱅이 이름을 올렸고, 하위 세 팀에는 원트, 코카앤버터, 라치카가 자리했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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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를 한 라치카는 탈락 배틀 크루로 확정이 되고 원트와 코카앤버터 중 탈락 배틀을 펼칠 두 크루는 1위인 홀리뱅이 지목했다.
그로 인해 라치카와 원트가 두 번째 탈락 배틀을 진행하게 됐다.

이후 원트와 라치카의 7전 4선승 탈락 배틀이 시작됐다. 배틀은 7라운드까지 이어지며 숨 막히는 접전이었다.  
1라운드 단체 루틴 배틀에선 라치카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2라운드는 두 크루의 리더가 정한 순서대로 배틀이 진행됐다. 이로써 피넛과 로잘린이 2라운드 배틀을 진행했고 파이트 저지는 피넛의 손을 들어주며 라치카가 승리했다.
3라운드 배틀러는 가비와 엠마였다. 각 크루 리더와 막내의 배틀이었다. 3라운드를 마친 가비와 엠마는 눈물의 포옹을 하며 배틀을 마무리했다. 방송에서 첫 배틀을 치룬 엠마는 파이트 저지의 3표를 모두 가져오며 원트에 승리를 가져다줬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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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 배틀은 2:2 배틀로 에이치원과 시미즈, 엠마와 모아나가 팀을 위해 나섰다. 몸을 자유자재로 쓰는 엠마의 모습을 보며 감탄하던 파이트 저지들은 4라운드 배틀 승자로 원트의 손을 들어줬다.
2:2의 결과를 두고 리안과 원트 모아나가 다음 대결에 올랐고, 리안이 승리하며 3:2로 라치카가 앞서갔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라치카 막내 시미즈와 원트 리더 효진초이의 배틀이 성사됐다. 다시 한 번 팀의 막내와 리더가 맞붙었다. 효진초이는 배틀 중간에 무릎이 빠지기까지 했다. 부상의 상황에서 끝까지 이 악물고 배틀을 한 결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리더는 리더였다. 두 팀의 승부는 다시 3:3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7라운드에선 이채연과 에이치원이 맞붙었다. 마지막 결승에서는 에이치원이 피날레를 장식했고, 결국 라치카가 4:3으로 승리하며 원트가 최종 탈락했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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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리더 효진초이는 "모두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여기까지 최선을 다했고 팀원들도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채연은 "처음 댄서분들 이름을 하나도 모를 정도로 댄서 씬에 무지했다. 이렇게 멋진 댄서분들과 함께 춤을 춘 것 자체가 행운이다"라고 전했다.
엠마와 모아나는 "너무 행복했다"고 말한 데 이어 효진초이는 "저 자신에게도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춤이 정말 좋다는 원초적인 감정을 느꼈다. 감사하다"고 속마음을 꺼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남은 여섯 크루가 파이널 진출 을 앞두고 세미 파이널 미션을 진행한다. 제시의 신곡 안무 창작 미션이 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리트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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