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강경호, 드디어 야히야와 맞대결 성사 ···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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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강경호, 드디어 야히야와 맞대결 성사 ··· "기다렸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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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이전에 취소됐던 브라질의 주짓수 강자인 하니 야히아(36, 브라질)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UFC는 다음달 21일(이하 한국시간) 두 선수가 대결한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예정대로라면 지난 8월 1일 강경호와 야히야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날 두 선수 모두 계체량, 페이스오프 행사까지 전부 통과했지만 갑작스러운 야히아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취소되었다. 

모든 경기 준비를 마쳤던 강경호는 주최사에 야히야와의 경기를 다시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고 드디어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당시 강경호는 "야히아와 붙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상대로 열심히 준비도했고 자신있었다. 상대가 그래플링이 강하지만 내가 더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며 "2라운드 안에 피니시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강경호의 상대인 야히아는 브라질 주짓수 블랙벨트로 MMA통산 27번 승리 중에서 21번을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따낼 정도로 위협적인 존재이다.

앞서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훈련을 했다. 경기가 취소되고 그 사이 회복되어 훈련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 완벽해진 강경호에게 이번 경기가 유리하다는 평가도 있다.

만일 이번 경기에서 4연승 거두게 되면 UFC 밴텀급 랭킹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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