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FC소속 저스틴 손튼, 녹아웃 패배 후 사망
상태바
BKFC소속 저스틴 손튼, 녹아웃 패배 후 사망
  • 공민진 기자
  • 승인 2021.10.06 18: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24전의 프로 MMA 전적을 보유한 베테랑 파이터 저스틴 손튼이 사망했다.

사진:BKFC
사진:BKFC

손튼은 지난 8월 베어 너클 파이팅 챔피언십(BKFC) 대회에 출전하여 녹아웃 패배를 당했고 당시 입은 데미지를 끝내 회복하지 못하며 숨을 거뒀다. 향년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것이다.

My MMA News에서 최초로 손튼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지난 8월 21일 미시시피 주 빌록시에서 펼쳐진 BKFC 경기에서 손튼은 상대 딜런 클레클러의 강한 오른손 펀치를 허용하며 정신을 잃었고, 링 바닥에 머리부터 부딪히며 고꾸라졌다. 큰 충격을 입은 그는 당시 들것에 실려서 링을 빠져나갔다. 여러 기사에 따르면 손튼은 해당 시합 이후로 계속해서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한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며, BKFC 회장인 데이비드 펠드먼도 이 슬픈 소식을 확인하고 매우 안타까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튼은 2008년에 시작된 프로 선수 경력 동안 MMA에서 6-18점을 기록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