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지난 11월 4일 관악구 킥복싱협괴 주최·주관으로 제1회 관악구청장배 킥복싱대회가 서울시 관악구민 체육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본 경기는 아마추어 경기로 2분 3라운드 킥복싱룰로 진행됐으며, 상세하게는 팔꿈치 공격 금지, 무릎을 사용한 안면공격금지, 클린치 이후 심판의 중제 전까지 무릎 공격 가능(안면 금지),상대 선수의 다리를 잡은 상태에서 펀치 킥 니킥(안면 금지) 공격 1회 가능 등의 룰이 적용됐다.
이날 제 9경기(-75kg)에는 김진우(신림 랑무에타이짐, 레드코너)와 박범순(팀매드, 블루코너)가 맞붙었다.
양 선수 순수한 기량은 막상막하였으나, 파고드는 박범순을 상대로 침착한 대응으로 꾸준히 공방에서 우위를 기록하며 경기운영에서 한 수 위의 모습을 보여준 김진우가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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