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WT)는 10일 오후 WT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정기 집행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11일 산하 5개 대륙 연맹회장의 선거가 완료 됐다. 이번 선거에서
아시아 , 유럽 , 오세아니아의 전임회장은 그대로 유임이고 , 팬아메리카와 아프리카는 새로운 인물이 선출되었다.
아시아연맹은 한국 이규석 회장 , 유럽태권도연명은 사카스 프라갈로스 , 오세아니아는 존 코스파스 현 회장이 재선에 성공하였고, 팬아메리카는 후안 마누엘 로페스, 아프리카는 이사카 이데 회장이 새롭게 선출되었다. WT 규정에 따라 대륙연맹회장은 부총재로 선임된다.
세계태권도연맹 (WT) 조정원 총재는 새롭게 선출된 대륙연맹회장단에 축하를 전했다. 조정원총재는 " 내년 2월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에서 2028년 LA올림픽 종목이 결정된다. 대륙연명의 단결 , 화합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때이기에 WT가 국제 스포츠 연맹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하였다.
세계태권도연맹 (WT) 총재 선거는 11일 저녁 8시 WT 총회에서 진행하고 , 이번선거를 통해 새로운 집행부가 선출된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WT) 현 총재는 6선 도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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