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가장 뜨거운 라이트급 게이치 vs 챈들러 대결 ··· 정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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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가장 뜨거운 라이트급 게이치 vs 챈들러 대결 ··· 정상 노린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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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게이치 아래 : 챈들러
위 : 게이치 / 아래 : 챈들러

 

[FT스포츠] 한 차례 타이틀 전 실패의 아픔이 있는 저스틴 게이치와 마이클 챈들러는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쳐 라이트급 정상을 노린다.

11월 7일(한국시간) 메디슨 스퀘어가든 UFC 268에서 두번째 타이틀전을 놓고 랭킹 2위 게이치와 랭킹 4위 챈들러가 대결한다.

UFC 내에서도 선수층이 제일 두껍고 가장 뜨거운 체급으로 꼽히는 라이트급으로 지난 해 10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반납한 타이틀 새로운 주인으로 찰스 올리베이라가 7개월 만에 결정됐지만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작년 5월, 게이치는 옥타곤 12연승을 달리며 토니 퍼거슨을 이기고 잠정 챔피언까지 올랐으나 지난해 챔피언 하빕에게 서브미션으로 패배했다. 결국 타이틀을 내려놓아야 했다. 하지만 하빕을 위협할만한 타격을 보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챈들러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하빕의 은퇴로 인해 공석이였던 라이트급 타이틀을 두고 찰스 올리베이라와 타이틀 결정전을 펼쳤다. 챈들러는 올리베이에게 2라운드 시작 19초만에 TKO패 당하면서 결국 타이틀을 놓치고 말았다.

1년여만에 옥타곤에 오르는 게이치와 반년만에 오르는 챈들러 둘다 타이틀전 패배 이후 재기전으로 이번 경기에서 이긴다면 또 다시 타이틀전에 나설 수 있다. 

과연 두 파이터는 격투팬들을 열광시키는 화끈한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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