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벤 시몬스 ··· "결국 필라델피아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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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벤 시몬스 ··· "결국 필라델피아와 간다"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1.10.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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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이적 가능성은 남아 있어

결국 벤 시몬스와 필라델피아는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기로 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한국시간 12일 "시몬스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밤, 브루클린 네츠와 프리시즌 경기가 열린 홈코트 웰스파코센터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이는 구단도 예상하지 못한 파격적인 복귀다. 앞서 지난 달, 닥 리버스 감독을 비롯한 구단 운영진과 면담을 가진 시몬스는 계속해서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많은 팀들이 관심을 가지긴 했지만 양측이 만족할만한 대화는 오고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프리시즌 합류를 거부하며 벌금까지 감당한 시몬스는 결국 이번 시즌에는 필라델피아와 함께 하기로 마음먹은듯 하다. 하지만 여전히 시몬스의 마음은 알 수 없는 상황.

ESPN은 합류 소식을 전하며 "지금은 트레이드 논의가 잠잠하지만 이후에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고 전했다.

NBA의 올스타 가드 벤 시몬스는 올해의 신인, 올스타 3회, 올디펜시브팀 2회 경력을 가진 에이스 선수다. 필라델피아의 엠비드와 함께 팀의 주축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 시즌 충격적인 플레이오프 경기력을 보여주며 그의 가치에 대해 많은 팀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그가 필라델피아와 함께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제임스 하든과 같은 비슷한 과정을 거쳐 팀을 옮기게 될 지, 거처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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