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하기 좋은 칼로리 소모 대표운동 '점핑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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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하기 좋은 칼로리 소모 대표운동 '점핑잭'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0.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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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FT스포츠] P.T체조라고도 불리는 점핑잭.
학창 시절 학교 운동장에서 누구나 한번 쯤은 해보았을 운동이다.

팔 벌려 뛰기라고도 불리는 점핑잭은 팔과 다리를 일정한 간격으로 점프하며, 벌렸다가 되돌아오는 것을 반복하는 동작으로 단순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하기 좋고, 칼로리 소모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법이다.
한번 보면 누구나가 따라 할 수 있고, 많은 공간이 필요로 하지 않아 홈트레이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점핑잭은 반복하면 할수록 동작을 크게 할수록 그 효과가 좋은데,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고, 자신의 체력과 신체 상태에 따라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 매력적인 운동이다.

 

일반적으로 점핑잭은 차렷자세에서 시작해 발을 최대 2배까지 점프하며 벌리고, 팔은 팔꿈치로 편 상태로 1회는 90도, 그다음 회는 180도로 들어 올려주면 된다. 
그다음 다시 발을 가운데로 모으고, 팔은 차렷자세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동작을 마무리하면 된다. 
난이도를 낮추려면,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거나, 팔의 각도를 줄여준다.
발의 넓이, 팔의 각도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속도와 개수 또한 자신의 운동능력에 따라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 

점핑잭은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특히 어깨관절과 발목관절이 중요한데, 충분히 워밍업을 통해, 몸을 풀어준 뒤 해야 무리가 없다. 
운동 중에는 발뒤꿈치가 바닥에 거의 닿지 않아야 하며, 지속적으로 점핑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발목과 종아리 부분의 
과한 피로도를 느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 전후로 꼭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동작이 간단하고, 장소를 불문하고 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꾸준히 하면 체력증진과 심폐 지구력,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때 단순히 이 행동 자체에만 의미를 두고 있으면 원하는 도움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먼저, 뒤꿈치가 바닥에 닿지 않아야 하는데, 뒤꿈치가 바닥에 닿을 경우 척추에 고스란히 충격이 전해져, 허리와 척추 심하면 경추까지도 무리가 갈 수 있다. 

또한 복부 코어에 긴장을 유지하고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복부에 긴장을 유지하고 운동을 하게 되면, 몸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충격을 완화하고, 허리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점핑잭을 할 때에는 딱 맞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운동화가 안정적이지 않다면 자세도 흐트러지고 이것이 반복된다면,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발의 앞쪽이 조이지 않으면서, 전체적으로 발에 잘 맞는 운동화를 선택하여 신는 것이 중요하다.

점핑잭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도 많이 있다.
단순한 동작이지만, 줄넘기 못지않게, 성장판에 자극이 되어 성장기 유아 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칼로리 소모 뿐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는 점핑잭!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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