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17, 초호화 라인업과 타이틀 매치 대거 ··· 10월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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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17, 초호화 라인업과 타이틀 매치 대거 ··· 10월15일 개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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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AFC(엘젤스파이팅챔피언십)이 초호화 라인업과 타이틀 매치로 공식 넘버링 대회 'AFC17'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9경기이다.

AFC는 최홍만, 김재영, 배명호, 노재길, 문기범, 송영재, 이대원, 김정화 등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한국의 격투 단체다.

앞서 2021년에는 코로나19 국내 확산으로 격투 대회가 주춤했지만 2월, 5월 두차례 넘버링 대회가 개최되었고 이번에 세번째 경기이다.
 
이번 열리는 대회 오프닝 매치는 신창현(천무관)과 박창빈(거제 아썰 주짓수)이 캐치웨이트로 맞붙는다.

2경기에는 최은호(TTMC)와 박지한(팀 보스)이 페더 웨이트에서 만난다.

3경기에서는 여성부 매치로 이번 대회 유일한 경기로 최인녕(MMA 빅토리)와 최제이(코리안좀비 MMA)가 아톰웨이트에서 충돌한다.

4경기는 정준희(왕호MMA)와 유주상이 페더 웨이트에서 격돌한다.

5경기, 6경기 캐치 웨이트급 경기에는 권도형(구미팀혼) VS 김경록(팀매드), 박재현(코리안좀비 MMA)와 김종백(MMA스토링)이 경기에 나선다.

6경기에는 웰터 웨이트급 경기로 '강철부대' 김상욱(팀스턴건)과 박충일(더짐랩)이 맞붙는다. 당초 두 파이터는 지난 5월에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박문호의 부상으로 연기되어 4개월만에 다시 맞붙는다.

코메인 매치에서는 하운표(대무팀카이저)와 허새움(부산전사체육관)이 라이트급으로 만난다. 

 

 

메인 이벤트로 AFC 웰터급 챔피언 고석현(팀 스턴건)의 1차 방어전이 펼쳐진다. 앞서 고석현은 AFC16 대회에서 안재영을 꺽고 웰터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이번 상대는 더블지 소속의 정윤재(싸비MMA)이다. 

앞서 도전자 정윤재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석현은 과대평가 됐다. 내가 확실히 우위라 생각한다" 며 타이틀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연 AFC 챔피언 고석현이 어떤 경기력을 펼치면서 타이틀 벨트를 지킬수 있을지 기대된다.

정윤재의 현 소속팀인 싸비MMA에 챔피언 벨트 소식이 끊긴지 오래다. 더블지FC와 AFC 두 단체의 자존심을 건 대결에 나서는 만큼 승리해서 체육과 입구에 벨트를 걸어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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