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플라이급 모레노vs피게레도 타이틀전 ··· 내년 1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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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플라이급 모레노vs피게레도 타이틀전 ··· 내년 1월로 연기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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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269에서 열릴 플라이급 브래든 모레노와 데이브손 피게레도의 타이틀전이 오는 12월 12일 예정이였으나 내년 1월로 연기됐다.

UFC는 오는 14일 모레노와 피게레도의 맞대결이 1월 23일(한국시간) UFC 270에서 치뤄진다고 공식 발표했다.

UFC 사상 보기 드문 타이틀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경기는 작년 12월과 올해 6월 두 파이터는 맞붙었고 곧바로 3차전이 성사됐다.

작년 12월 1차전은 당시 챔피언이었던 피게레도가 반칙 공격으로 무승부로 마쳤고, 지난 6월에 열린 UFC 263 2차전에서 모레노는 피게레도에게 타이틀을 가져와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다.

피게레도는 UFC 263 경기 당시 모레노와의 경기 후 감량때문에 정상적인 경기를 보여주기 어려웠다면서 밴텀급으로 전향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플라이급의 정상에 다시금 도전한다. 경기가 연기된 만큼 피게레도에게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될지 아님 독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레노는 첫 플라이급 타이틀 방어전을 확실하게 준비해서 챔피언 벨트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만일 피게레도를 꺽고 승리하면 격차가 벌어지면서 플라이급 챔피언 입지를 굳힐 수 있다.

한편 내년에 치를 대회의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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