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트레이닝] 어깨, 목 통증 잡아주는 '수건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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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트레이닝] 어깨, 목 통증 잡아주는 '수건 운동'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0.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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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FT스포츠] 코로나 19 여파로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편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있어 어깨와 목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처음에는 어깨 부위의 뻐근한 느낌이나 뒷목 결림 등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체형이 거북목이나 라운드 숄더(round shoulder·어깨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말린 것)으로 변하면서 통증의 강도도 세지는 게 일반적이다. 
증상이 더 심각해지면 만성 근육통, 디스크, 오십견 등의 척추 관절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위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어깨 관절 부위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의 유연성과 운동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집에 있는 스타킹과 수건만 있어도 어깨와 목·팔·등 주변부 근육을 손쉽게 단련할 수 있는데, 양손으로 밴드나 수건 양 끝을 수평으로 잡아준 뒤 팔을 머리 위로 만세 하듯 올려준다.

다음 동작은 수건을 쥔 채 팔꿈치를 90도로 굽혀 옆구리에 딱 붙여 고정시켜준다. 
수건을 쥔 손이 정면을 향하도록, 양손 간격은 골반 너비 정도로 해준다. 
이후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인 상태를 유지하면서 수건을 쥔 손을 정면에서 바깥쪽으로 밀어낸다.
마지막은 수건 양 끝을 쥐고 다시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다. 
이후 팔 자세와 하체는 고정한 채 상체만 왼쪽·오른쪽으로 기울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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