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핏이 이뻐지는 직각어깨, 일자쇄골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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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핏이 이뻐지는 직각어깨, 일자쇄골 스트레칭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10.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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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가을은 결혼시즌으로 많은 신부들이 자기 관리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신부들은 피부관리도 중요하지만 드레스를 입기 때문에 일자 쇄골, 직각 어깨에 집중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 대부분 마사지는 비용이 높아 망설이는 신부들이 많지만 집에서 틈틈이 꾸준한 스트레칭만으로 돋보이는 직각 어깨와 일자 쇄골을 만들어낼 수 있다.

◆ 어깨와 승모근 풀어주기

어깨와 승모근은 스마트폰, 컴퓨터를 매일 사용하다 보니 굳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어깨가 안으로 말리는 라운드 숄더로 드레스를 입었을 때 오프숄더를 입지 못하게 되거나 제약이 많아진다. 

위 동작은 목과 어깨선을 돋보이는 스트레칭 시 제일 처음 하는 동작으로 몸을 풀어주는 동작이다. 무릎을 꿇고 앉은 다음 머리를 바닥에 대고 손을 앞으로 쭈욱 뻗어준다. 이때 머리를 동그랗게 말수록 굽은 어깨 라인이 예쁘게 잡히는 데 도움이 된다.

◆ 승모근 이완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하체를 반만 일으키고 상체는 둥글게 말아준다. 양손은 발목을 잡아 어깨와 목뒤가 당기는 느낌을 주면서 목 옆라인을 늘려 10초간 스트레칭을 해준다.  이 자세는 목 옆라인을 이용해 승모근을 이완시켜주면서 굳어있고 올라와 있는 승모근을 내려주면서 혈액순환까지 도움을 줘 맑은 피부까지 유지할 수 있다.

◆ 일자 쇄골 만들기

다리로 중심을 잡은 후 팔을 이용해서 어깨, 등 주요 근육을 사용해서 군살과 함께 일자 쇄골을 만드는 스트레칭 동작이다. 흔히 요가 동작에도 많이 사용되는 만큼 널리 알려진 동작으로 일반 상체 스트레칭 시에도 가장 좋은 동작이 되어준다.

한 다리를 앞으로 쭉 뻗은 다음 중심을 잡고 몸을 서서히 아래로 내린다. 한쪽 팔은 앞으로 뻗은 다리 옆에 놓은 후 반대편 쪽은 하늘 쪽으로 올려준다. 이때 얼굴은 위로 올린 팔로 시선을 두면서 승모근과 쇄골 당김을 느낄 만큼 팔을 늘려주면서 1분간 유지를 하는 것이 좋다. 1분 후 5초 쉬고 반대편 팔도 똑같이 해준다.

마지막 마무리 동작도 중요하다. 어깨를 직각으로 만들면서 일자 쇄골을 만드는 스트레칭 동작이다.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에서 왼쪽 손을 등 아래로 보낸 후 반대편 손은 위에서 등 뒤로 보내서 손을 잡는 자세이다. 이 자세는 어깨를 일자로 만들면서 이쁜 모양의 쇄골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가장 쉬우면서도 몸을 변화시키는 간단한 동작이다.

모든 동작들은 집에서 간단하게 하는 동작이기 때문에 시간 장소 그리고 큰 비용 없이 내 몸의 변화를 만들 수 있다. 드레스는 상체를 부각하고 목과 어깨선이 잘 잡혀 있어야 드레스 핏이 이쁘기 때문에 하루 10분을 투자해 남다른 드레스 핏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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