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이진용 기자]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안성훈)이 지난 2월 16일, 서울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2017 국제 S.M.A.R.T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SMART 창업경진대회는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산학협동재단, 윤승갤러리, M&A융합센터와 함께 주최/주관하고, 청년희망재단, 벤처기업협회, 정밀공학회, RELAY INTERNATIONAL, 비즈뷰, 오콘 등에서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SMART는 Start-up Mission for Art/design Responsibility and Technology의 줄임말로 기술과 사회공헌이 디자인과 융합된 독특한 창업경진대회로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경진대회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155팀, 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해외에서도 3개팀이 참가하면서 국제대회로서 입지를 다졌다.
본선 대회는 7분의 PT발표와 5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본선대회에 오른 각 분야 15개 팀들은 어플리케이션이나 스마트기기와 관련된 아이템들, 건강과 관련된 아이템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학산업기술지원단 안성훈 단장은 “올해 처음으로 국제대회로 치루면서 기술성-공헌성-심미성이 융합될 뿐 아니라 국제적인 문화의 융합도 시도하는 계기가 되었다” 며 “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외국에서 투자를 받고 해외로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외국의 우수한 아이디어들을 접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고 싶다” 고 밝혔다.
